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젊은 세대가 스타트업 창업에 뛰어 들며 한국 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CEO 인터뷰 시리즈 ‘스타트업 취중잡담’을 게재합니다. 솔직한 속내를 들을 수 있게 취중진담 형식으로 인터뷰했습니다. 그들의 성장기와 고민을 통해 한국 경제 미래를 함께 탐색해 보시죠.
기존 서비스의 오랜 관행에 반기를 드는 스타트업이 속속 출현하고 있습니다. 기존 사업주들과 때론 충돌하고 때론 공생하면서 업계 문화를 바꿔가고 있는데요.
스타트업 '집토스'는 부동산 중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 온 기업입니다. 집토스 어플리케이션(http://bit.ly/2rVgVLR)에 접속해서 궁금한 매물을 클릭하면, 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볼 수 있습니다. "옆집 이야기 다 들린다" "평생 볼 바퀴벌레 이 집에서 다 봤다" "겨울에도 냉수 마찰하고 싶다면 이 집 추천" 같은 살아봐야 알 수 있는 내용들이죠.
리뷰를 보고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매물에 달린 상담신청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계약은 서울 권역별로 있는 집토스 직영 공인중개 사무소에서 집주인과 만나 이뤄지죠.
결정적인 차별점은 중개 수수료에서 나옵니다. 집토스는 집주인에게서만 수수료를 받고, 전월세를 구하는 사람에게선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자체 사이트 및 앱(http://bit.ly/2rVgVLR) 위주 영업을 하면서 비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가능한 구조라고 하는군요.
세입자는 물론 집주인들도 불만이 없습니다. 다른 중개사 통해도 어차피 수수료 나가니, 공실 없이 방만 빨리 나가주면 좋은 거죠.
집토스를 만든 이재윤 대표는 아직 졸업학기를 남겨둔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11학번 학생입니다. 아직 대학생이라고 무시해선 안됩니다. 회사 직원이 100명에 이릅니다. 이 대표는 어떻게 회사를 일궜을까요. 그의 꿈은 뭘까요. 영상으로 확인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