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드류 포머란츠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포머란츠와 4년간 3400만 달러 규모의 FA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포머란츠는 2011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42경기에 등판해 46승 58패 5세이브 26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04.

2016시즌 11승을 거두며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고 2017시즌 17승 6패(평균 자책점 3.32)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46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10패 2세이브 12홀드(평균 자책점 4.85)를 마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