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을 겨냥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가 누적 판매량 2000만 개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의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가 지난 3월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에 이어 2000만 개 돌파를 앞뒀다. 지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1630만 개로 조사됐으며, 매출은 2018년 대비 50% 상승했다.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는 중년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체 활력과 건강증진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강화한 제품이다. 몸에 좋은 국산 검은콩,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강화했다. 또 나이가 들수록 필수 단백질 효율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과 두뇌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 몸 속 보호막을 형성하는 베타글루칸 및 아르기닌 성분을 더했다. 설탕 대신 몸에서 천천히 소화, 흡수되는 결정과당과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정식품이 분석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의 인기 요인으로는 두유 시장에서 보기 드문 시니어용 제품으로, 해당 연령층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강화한 맞춤형 건강음료이기 때문이다. 최근 식품업계에는 외모와 건강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액티브 시니어'가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영양설계는 물론 맛 또한 제품 개발 단계에서 50~6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제품 테스트를 실시해 실제 국내 중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맛을 찾아낸 것도 한몫 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건강을 챙기면서 맛도 즐기고 싶어 하는 중장년층의 니즈를 겨냥해 만든 제품이 1000만 개 이상 판매되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은 물론 어린이, 임산부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음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1℃의 따뜻한 사랑,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사랑나눔 캠페인을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연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정식품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 공감, 느낌을 클릭해 온도가 상승하면 베지밀 두유가 기부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