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 마지막 청정국가'로 불리는 뉴질랜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아직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덕분에 맑고 깨끗한 자연이 곳곳에 펼쳐진다. 뉴질랜드는 다양한 청정식품을 확보할 수 있는 장소로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마오리족의 관절 건강 비결로 알려진 '초록입홍합'이 대표적이다.
◇해안가 마오리족이 관절염을 거의 앓지 않는 이유
19세기 뉴질랜드로 이주한 유럽인들은 해안가에 거주하는 마오리족들이 관절염을 거의 앓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안가의 마오리족에게만 관절염 발병률이 현저하게 낮았던 이유는 바다에서 채취한 초록입홍합을 날것 그대로 섭취하는 식습관 덕분이었다.
자외선이 강한 뉴질랜드 바닷속 플랑크톤은 살아남기 위해 강력한 항염 물질을 체내에 축적한다. 연구진은 이 플랑크톤을 주식으로 하는 초록입홍합도 같은 성분을 체내에 축적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이 물질이 체내 염증 유발 물질인 류코트리엔의 생성을 차단함으로써 퇴행성 관절염뿐만 아니라 만성 염증 질환인 류머티스성 관절염, 기관지 천식염, 비염, 중이염, 치주염 등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초록입홍합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식품으로 떠올랐다. 현재 초록입홍합 양식 사업은 뉴질랜드 정부의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정부가 직접 바다의 염도부터 독소까지 장기적으로 검사하고 관리한다.
◇관절팔팔, 섭취 두 달 만에 관절 기능 90% 개선
각종 매체에서 관절염뿐만 아니라 천식 등 각종 만성 염증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초록입홍합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관련 제품이 출시됐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기능성 효능을 인정받은 원료는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 형태다. 분말 형태의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기능성 효능을 인정받지 못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으로 분류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씨스팡의 '관절팔팔'은 대표적인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 제품이다. 서울대·중앙대 등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연구에 따르면 관절팔팔이 실제 관절염 환자의 생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 관절염 및 무릎 관절염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관절팔팔을 2개월간 섭취하게 한 결과, 시험 참여자의 83.7%가 '관절 기능이 이전보다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2017년 중앙대 식품과학기술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관절팔팔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강력한 염증유발 물질인 류코트리엔을 억제하는 기전 외에도 염증을 유발하는 싸이토카인, 콕스2 등의 발현을 억제해 염증을 줄여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발표한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관절팔팔의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관절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중 4년 연속 국내매출 1위, 6년 연속 생산실적 1위를 차지했다.
씨스팡 관계자는 "천연 원료인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을 주원료로 담은 관절팔팔은 관절염 의약품에서 흔히 나타나는 위장장애가 없다"며 "다른 약물 성분과도 상호작용하지 않아 다양한 의약품을 동시에 복용하는 만성 질환 환자도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스팡은 오는 18일까지 관절팔팔 3개월분 구매 시 활력팔팔 1박스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