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해외 파인트 아이스크림 1위 브랜드 ‘벤앤제리스(Ben & Jerry’s)’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벤앤제리스’는 자연친화적인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다. 미국 대표 낙농지대인 버몬트주에서 성장촉진호르몬(rBGH)을 사용하지 않은 젖소에서 짜낸 우유만을 사용한다.
벤앤제리스 파인트 아이스크림은 ‘체리·가르시아·바닐라·청키몽키(각473ml)·초콜릿 퍼지 브라우니(458ml)’ 네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만1600원이다.
박유니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는 "저출산, 대체음식 보급 등 시장 트렌드 변화로 인해 아이스크림 시장이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선보여 멀어져 가는 고객들의 관심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