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의 제작발표회가 17일 라마다서울 신도림에서 열렸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포토타임을 갖는 강하늘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9.1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준석 기자] 군 제대 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세' 강하늘이 강하늘이 오랜시간 몸 담았던 샘 컴퍼니와 결결,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했다.

KBS 2TV 새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의 제작발표회가 17일 라마다서울 신도림에서 열렸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포토타임을 갖는 강하늘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9.17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강하늘이 매니저와 함께 데뷔 초부터 함께 했던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를 떠나 새로 설립한 TH컴퍼니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서울 강남 논현동 일대 사무실을 차리고 새 출발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강하늘은 200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최강! 울엄마'를 통해 데뷔한 이후 KBS1 '산 너머 남촌에는', 2011년 MBC '심야병원', 2012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2013년 tvN '몬스타', MBC '투윅스', SBS '상속자들', 2014년 tvN '미생' 2015년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 수 많은 히트작을 거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충무로에서도 남다른 필모그래피로 '대세' 입지를 굳혔다. 2011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을 시작으로 '너는 펫'(11, 김병곤 감독) '소녀괴담'(14, 오인천 감독) '쎄시봉'(15, 김현석 감독) '순수의 시대'(15, 안상훈 감독) '스물'(15, 이병헌 감독) '동주'(16, 이준익 감독) '좋아해줘'(16, 박현진 감독) '청년경찰'(17, 김주환 감독) 등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매 작품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강하늘은 지난 5월 군 전역 후 '동백꽃 필 무렵' 황용식 역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그가 자신과 6년여간 함께한 매니저와 함께 독립해 TH컴퍼니를 설립하며 변화를 맞았다.

한편 강하늘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복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하늘은 계약 만료로, 현재 촬영 중인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마무리한 후 현 소속사를 떠난다"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 narusi@sportschosun.com

250만원 '금장 골프 풀세트' 76% 단독 할인 '50만원'대 판매
김동현 "UFC 선수 당시 20억 벌어…세금 8억 냈다"
권혁수 "구도쉘리가 상의 탈의 먼저 제안, 협박한 적 없다"
김건모♥장지연, 방송서 달달한 모습 포착 "너무 귀여워"
선우은숙 "재벌에 골프장 받았다고...호텔 빌려달라는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