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서동주가 자신의 공부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프로 도전러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어렸을 때 피아노를 했는데 거의 모든 콩쿨에서 1위를 했다. 그러다가 미술을 했고 대학을 가선 수학이 너무 좋았다"며 "미술 전공으로 입학했지만 수학 전공으로 MIT를 졸업했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뭔가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었다. 법대는 로펌에서 일하면서 월급도 많이 받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어서 법대를 다녔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한국 변호사와 미국 변호사의 차이에 대해 "대형 로펌의 경우 초봉이 19만달러다. 한국 돈으로 하면 2억정도 인데 그 이후부터 자기 하기 나름이다. 50억, 100억을 버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는 자신의 공부 비법을 공개하며 "학생 땐 계획표를 작성하는 게 중요하다. 나는 시험 6개월 전에 세 가지 계획표를 짠다. 전체적으로 7번 정도 훑어본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한다. 읽으면서 말을 많이 한다. 내 스스로 설명하듯 계속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뇌과학자가 말하길 사람의 아이큐는 엄마에게서 온다고 들었다. 내 아이큐는 엄마 덕분인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