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은혜 기자] '수요일은 음악프로' 장기하가 추천곡으로 강산에의 노래를 공개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에서는 장기하가 초대, 자신이 숨겨놓은 명곡 리스트를 공개했다.

장기하가 뽑은 국보급 명곡은 강산애 형님의 노래라고 하면서 익히 라는 강산애의 명곡이겠거니 하고 들으면 된다고 전하며 노래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1994년 발표된 이라는 노래였다.[상상 했네 너의 그 눈속으로 들어갈 순 없을까 황홀하게 타오르네 목마른 사랑 목마른 영혼 널 보고 잇으면 네 눈속의 별 보고 있으면]라는 가사가 스튜디오를 울렸다.

우리가 일전에 알던 강산애의 명곡과는 다른 곡으로 존박도 처음 듣는 곡이라고 했다. 장기하는 자신도 몇년 전에 콘서트에서 처음 듣는 곡이라고 전하며, 직접 들었을 때 마음이 잔잔해졌다고 소감을 알렸다.

이어 노사연은 우리 산에,지금 제주도에 있다며 말이 없고 평소에 매력이 있고 가사는 시인 하재봉이 지었다고 알렸다. 허지웅은 가사만 읽으면 너무 간지러운데 김광석과 윤도현 사이를 이어주는 강산에의 담백한 목소리가 이 노래를 담담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