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이종서 기자] 2패를 안고 홈으로 돌아온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키움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키움은 지난 22일과 23일 잠실에서 치른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주고 홈인 고척으로 돌아왔다.
서건창(지명타자) 김하성(유격수) 이정후(중견수) 박병호(1루수) 샌즈(우익수) 송성문(3루수) 김규민(좌익수) 이지영(포수) 김혜성(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2차전 5번 타순이었던 김하성이 1차전처럼 다시 2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조금 더 강한 선수 앞에 뒀다. (두산 선발투수) 후랭코프한테 비교적 좋은 김하성의 타순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올해 후랭코프 상대로 2루타 1개 포함 8타수 4안타 타율 5할에 2타점으로 강했다. 한국시리즈 1~2차자ㅓㄴ에선 7타수 1안타 타율 1할4푼3리 2볼넷을 기록 중이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