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 세워진 '스모그 프리 타워' 앞에서 네덜란드의 디자이너이자 발명가인 단 로세하르데가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스모그 프리 타워는 7m 높이의 예술 작품인데, 정전기를 활용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먼지를 잡아내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공기 정화탑'이란 별명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