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마르코 지암파올로 감독을 경질한 AC 밀란이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을 선임했다.

AC 밀란은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올리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암파올로 감독을 내친 밀란은 피올리 감독과 함께 새 미래를 꿈꾸게 됐다. 피올리 감독은 라치오, 인터 밀란, 피오렌티나 등 이탈리아 다수 클럽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피올리 감독의 데뷔전은 오는 21일 레체와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 경기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강등권인 18위 팀으로 승리가 기대되는 한 판이다.

밀란은 올 시즌 리그 7경기서 3승 4패에 그치며 13위에 머물러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