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은애 기자] 배우 수현이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wework) 한국 대표인 차민근 씨(미국명 매튜 샴파인)와 12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가운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도 재조명 받고 있다.

4일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 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현 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수현과 차민근 씨는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의 SNS에는 이미 공통점이 있는 사진들이 많아 주목을 받았다.

수현과 차민근 씨는 서로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의 사진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는가하면, 같은 전시회와 행사를 방문한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수현과 차민근 씨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등 당당한 데이트를 즐긴다고 전해졌다.

수현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연달아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130억원 규모의 대작 드라마 '키마이라'를 촬영 중이다.

수현의 예비 남편인 차민근 씨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유 오피스 플랫폼 위워크의 한국 대표로 촉망받고 있는 인물이다. 미국 이름은 매튜 샴파인으로,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됐으며 2007년 생모와 재회한 바 있다.

이가운데 수현과 차민근 씨에게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이 과연 앞으로 어떤 사랑과 가정을 이뤄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수현, 차민근 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