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월 뉴질랜드에서는 땅의 여신 품 안에서 만들어지는 뉴질랜드 전통 음식 ‘항이’를 포함해, 뉴질랜드만의 매력인 미식과 천혜의 자연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다.

뉴질랜드 하면 다양한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미세먼지 청정지역, 천혜의 자연환경, 드넓은 들판, 마오리의 땅,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 그리고 수많은 양 떼 등이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뉴질랜드의 특징이 있는데, 바로 '온천의 나라'라는 사실이다. 뉴질랜드의 북섬에 있는 로토루아는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다. 도시 한복판에서 유황 온천의 김이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고, 간헐천과 온천이 1200여 개나 된다고 하니 온천의 도시라고 불릴 만하다.

마오리족은 온천과 지열을 이용해서 특별한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2000년의 역사를 가진 슬로푸드 '항이(Hangi)'라는 음식이다. '항이'라는 말은 마오리어이며 '지열로 찐다'라는 의미로 일종의 찜 요리이다.

우선 땅에 지름 120㎝ 정도의 구덩이를 크게 판 후, 뜨겁게 달궈진 돌을 놓는다. 그 위에 양고기, 닭고기, 고구마, 감자, 갖은 야채를 얹어 두꺼운 천으로 덮고 그 위는 또 흙으로 덮은 뒤 뜨거운 증기로 3~4시간 정도 요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마의 향이 음식에 스며들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맛이 담백해진다. 게다가 달군 돌의 특징이 고기가 타지 않게 해, 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마오리족 지혜가 담긴 항이 요리는 최근 건강식으로 주목받으며 더욱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관광은 여행 상품을 통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뉴질랜드 전통식 항이 요리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롯데관광에서는 입뿐 아니라 눈도 즐거운 여행을 마련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마운트 쿡(Mt. Cook)은 트위젤(Twizel)에 있는 해발 3753m 높이의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산이다. 이 산은 규모만큼 아름다운 모습으로도 유명하다. 마운트 쿡은 만년설이 쌓인 봉우리와 맑은 공기 푸른 숲이 펼쳐진 국립공원은 한 폭의 그림 같다. 타스만 빙하, '반지의 제왕' 촬영지 호비튼, 밀포드 사운드, 와이토모 반딧불이 동굴 등 가장 뉴질랜드다운 뉴질랜드를 즐길 수 있는 일정도 알차게 포함되어 있다.

롯데관광에서는 1년 중 뉴질랜드를 가장 즐기기 좋은 12월~2월 매주 화, 금요일에 출발하는 '뉴질랜드 남북섬 9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대한항공 뉴질랜드 직항 전세기를 이용하여 11시간 후 '따뜻한 천국' 뉴질랜드를 만날 수 있다. 10월 15일까지 예약자 한정 특별가격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상품 가격은 '정통' 359만원부터 '품격' 409만원까지이다. 청정하고 아름다운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롯데관광 홈페이지 또는 롯데관광 대양주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