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연기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조커'(토트 필립스 감독) 언론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토드 필립스 감독과 주연배우 호아킨 피킥스가 참석했다.

조커를 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준 호아킨 피닉스. 그는 촬영 과정을 떠올리며 "촬영할 때는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모든 작품이 힘든 면이 있다. 이 작품은 에너지를 많이 쏟았지만 토드 감독님으로부터 에너지를 받은 것도 많다. 앞으로 촬영할 장면과 촬영된 장면에 대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눌 때 서로가 이 영화에 심취해 있는 게 느껴졌다. 사실 소진되거나 고갈되는 느낌은 없었다. 오히려 힘을 받고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믹스 영화 속 캐릭터를 내세운 영화 사상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행오버' 시리즈를 연출했던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호아킨 피닉스, 재지 비츠, 로버트 드 니로, 프란시스 콘로이, 브래드 컬렌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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