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사내연애 끝에 12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SBS 측은 26일 OSEN에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12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맞다"며 "두 사람이 만난 과정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본인이 부담스러워해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현우 앵커는 2017년 5월 22일부터 김성준 전 보도본부장 후임으로 '8뉴스'를 이끌어왔다. 김 앵커는 979년생으로 올해 40살이다.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했다. 2016년 '8뉴스' 주말 앵커로 처음 발탁됐다. 이후 평일 앵커로 뽑히면서 깔끔한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앵커와 결혼하는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1987년생으로 32살이다. 연합뉴스 보도채널 '뉴스Y' 등을 거쳐 현재는 SBS 소속 기상캐스터로 '뉴스8'에 출연 중이다.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의 결혼이 화제를 모으는 것은 SBS 사내커플이라는 점과 인기를 모았던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표나리(공효진 분)과 이화신(조정석 분) 커플과 닮아있다는 점 때문이다. 두 사람의 훈훈한 외모 역시도 '질투의 화신'과 비슷하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결혼 보도 전부터 SNS를 통해 브라이덜 샤워를 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자랑하며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여진이 직접 공개한 브라이덜 샤워 사진에서 그는 순백의 투피스를 입고있다. 이여진의 청순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여진이 쥐고 있는 투명 풍선에는 'Bride(신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의 옷차림부터 풍선 장식까지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다.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의 결혼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축하와 축복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