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월31일 첫 방송한 '타인은 지옥이다'는 시청률은 3.8%(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낯선 고시원 생활을 시작한 청년이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극이다.
이날 방송은 '윤종우'(임시완)가 서울에 올라와 고시원에 들어가는 모습을 그렸다. 종우는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고시원 이웃들과도 만났다.
작가 김용키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 제작진과 드라마 제작진이 협업하는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 두번째 작품이다. OCN 드라마 '구해줘1'(2017)의 정이도 작가와 영화 '사라진 밤'(2018)의 이창희(36) 감독이 뭉쳤다. 임시완(31)·이동욱(38)·이정은(49)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