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9월 4일 개봉을 확정한 공포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 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스티븐 킹이 “모든 것이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고 해외 매체들도 “공포와 유머가 공존하는 성공적인 속편”, “감동과 공포가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훌륭한 피날레!”라며 극찬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 빌 헤이더, 제이 라이언, 제임스 랜슨, 이사야 무스타파, 앤디 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돼 촬영 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됐던 바.

어린 루저 클럽과 어른 루저 클럽이 나오기 때문에 등장인물 수가 두 배가 되는 한층 더 큰 규모의 이야기가 완성됐다.

또한 제작진은 스티븐 킹의 책에 담긴 주제를 영화 속에 녹여내려고 노력했다. 이에 영화에는 축제처럼 흥겨운 배경에서 범죄가 등장하는 스티븐 킹의 천재성이 드러나는, 많은 원작 팬들이 원하는 소설 속 장면들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페니와이즈는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루저 클럽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강력한 악당으로 탄생했다. 특히 예측을 뛰어넘는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더한다. 최고의 미남 배우 빌 스카스가드는 다시 한 번 페니와이즈로 분해 최상의 열연을 펼친다.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또 다시 메가폰을 잡아 페니와이즈와의 피할 수 없는 최후의 결전을 공포의 강도 높여 그린다. 전편인 ‘그것’은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9월 4일 2D 및 IMAX,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로 개봉한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