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임윤아가 영화 '엑시트'로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임윤아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외유내강필름케이)에서 능동적이고 책임감 강한 의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어제(8월 28일)까지 857만 5462명을 동원해 올 여름 극장가 최강자로 우뚝 섰다.
앞서 윤아는 780만 관객을 모은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2017)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강진태(유해진 분)의 처제인 민영 역할을 맡아 조연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 충무로 기대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첫 주연작 ‘엑시트’까지 성공시키며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임윤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코믹하면서도 '짠내 나는' 캐릭터를 망가짐도 불사한 채 소화하고, 고난도 탈출 액션을 대부분 대역 없이 안정적으로 선보여 연기 호평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임윤아는 그동안 보여줬던 가수, 드라마, 예능, 광고에서 활약은 물론 영화배우로서의 가치 또한 인정받으며 모든 분야에서 통하는 팔방미인임을 입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윤아는 현재 드라마, 영화, 광고 등 여러 방면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처럼 임윤아가 끝 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 ‘충무로 주역’까지 등극한 만큼,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