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쿄 요요기 공원 경기장에서 패럴림픽 멀리뛰기 선수 마르쿠스 렘(독일)이 공중에 뜬 채 양팔을 쭉 뻗은 모습. 렘은 패럴림픽에서 통산 금메달 3개를 딴 스타로, 2020 도쿄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개막을 1년 앞두고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날 시범 경기에 참가했다. 렘은 8m50을 뛰어 자기가 보유한 세계기록 8m48을 경신(비공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