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고깃집의 지글거리는 불판 앞에 앉아 '누가 고기를 구울 것인가'를 생각하며 서로 눈치를 본 기억이 있다면 스테이크로 메뉴를 바꿔 보자. 굽는 사람은 제대로 먹기도 힘들고, 타 버릴까 봐 신경을 쓰느라 맛도 잘 알 수 없는 고깃집 불판에서 떠나면 우아한 스테이크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소고기 소비가 늘어나고 대중화되면서, 고기를 먹는 문화도 변했다.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대신 괜찮은 스테이크 집에 가거나 직접 스테이크를 요리해서 즐기는 미식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육즙을 한껏 머금은 두툼한 스테이크는 더위에 지친 여름, 땀을 내지 않고 편리하게 몸보신하기에도 제격이다. 불판 앞을 떠나기로 결심한 당신에게, 20년 노하우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올여름 스테이크를 더욱 예술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뼈 있는 스테이크가 대세,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아웃백이 가장 먼저 추천하는 트렌디한 스테이크는 바로 '뼈가 있는 스테이크'이다. 스테이크라고 하면 순살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아웃백에서 역대 메뉴 중 소비자 만족도가 95%로 가장 높은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본인(Bone in)' 스테이크이다.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기다란 뼈와 고기의 모양이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돌도끼의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스테이크의 명가이자 '뼈대 있는 집안'인 아웃백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출시 이후 해당 부위의 수입량이 200% 증가했으며, 이 메뉴는 출시 2년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해 '1분당 1개씩 팔린 스테이크'로 불리며 뼈 있는 스테이크 트렌드를 이끌었다.
◇'가심비' 저격한 비주얼+최고의 맛...SNS 인증 필수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SNS 인증샷을 부르는 메뉴로 통한다. '이 스테이크를 한 번도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무엇보다도 압도적인 스테이크의 비주얼이 가심비를 추구하는 요즘의 소비자들을 제대로 공략했다. 돌도끼 모양의 기다란 뼈와 고기의 먹음직스러운 자태에, 1kg 이상의 큼직한 크기는 '예술적 스테이크'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비주얼만이 아니라 맛에서도 최고급을 지향한다.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황제의 스테이크'로 불리며 전 세계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고기 품종인 '블랙 앵거스'를 사용하며, 그중에서도 상위 1%에 해당하는 고급 부위만을 엄선했다.
◇'뼈대 있는 집안' 아웃백, 20년 노하우 '총출동'
아웃백의 셰프들은 그동안의 스테이크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으며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탄생시켰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3cm가 넘는 두꺼운 고기와 뼈를 함께 조리해야 하므로 전문 셰프들도 까다롭게 여기는 스테이크 부위다. 아웃백은 가장 맛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의 맛을 찾기 위해 1년간 연구개발에 매달렸다. 스테이크는 셰프의 능력과 전문성이 중요한 메뉴인만큼, 아웃백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스테이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모든 매장에 스테이크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과한 셰프들이 2명 이상 근무하고 있다.
또한, 여럿이 함께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을 파악해 샐러드, 프리미엄 사이드를 곁들여 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플레이팅에도 아웃백만의 노하우가 접목됐다. 서빙 할 때는 뜨겁게 달군 우드 핫 플레이트에 스테이크를 올려 오랫동안 온도가 유지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국내 자체 개발 메뉴지만, 스테이크의 본고장 미국과 홍콩에 역수출되며 해외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스테이크 마니아들이 알려주는, '아웃백 주문 꿀팁'
아웃백은 올해로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22주년을 맞았다. 가장 트렌디한 SNS로 통하는 인스타그램에서 '#아웃백'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50만 건에 달하는 게시글이 검색될 정도이다. SNS에서 특히 활발하게 교류되는 정보는 바로 아웃백을 200% 즐기기 위한 '주문 꿀팁'이다. 그중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선별해 봤다.
첫 번째, 부시맨 브레드에는 소스를 추가할 수 있다. 전 국민이 좋아하는 아웃백의 식전 빵, 부시맨 브레드에는 허니망고버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별도 요청을 하는 손님에게는 초코시럽, 블루치즈도 준다.
두 번째, 세트 메뉴를 주문할 때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수프를 샐러드로 변경하면 좋다. 여기에 치킨핑거를 추가하면 손쉽게 '쁘띠 치킨텐더 샐러드'가 완성되므로, 샐러드 메뉴를 추가로 주문할 필요가 없다.
세 번째, 런치 세트에 주목해야 한다. 아웃백의 런치세트는 가성비가 훌륭하기로 유명하다. 평일, 주말에 관계없이 오후 5시 전까지 원하는 메뉴를 런치세트로 주문하면 부시맨 브레드, 홈메이드 수프, 신선한 과일에이드, 커피 또는 녹차까지 풀코스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시맨 브레드를 포장해서 가져가 집에서 브런치 메뉴로 활용하면 한 번 더 외식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식전 빵으로 제공되는 부시맨 브레드는 요청하면 무료로 포장이 가능하다. 부시맨 브레드를 활용해 홈메이드 샌드위치를 만드는 다양한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