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앙토니 마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9번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시즌 등번호를 확정, 발표했다.

로멜로 루카쿠가 떠난 9번은 앙토니 마샬이 차지하게 됐다.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며 생긴 공백을 마샬이 대신한 것. 그동안 11번을 달았던 마샬은 9번을 달면서 공격진의 핵심 선수임이 증명됐다.

그리고 역대 최고 금액으로 이적한 해리 매과이어는 리오 퍼디난드가 달았던 5번을 선택했다. 매과이어는 레스터시티에서 15번을 달았다. 레스터에서 두 시즌  활약한 매과이어는 5번을 원했다. 하지만 웨스 모건 때문에 15번을 달고 뛰었다.

매과이어는 헐시티와 셰필드에서 5번을 달고 뛰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는 6번을 사용했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서 영입한 다니엘 제이스와 아론 완-비사카는 21번과 29번을 달게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