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74)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걸쳐 통일부장관을 지낸 대표적 '햇볕론자'로 꼽힌다. 전북 임실 출신으로 지난 77년 국토통일원(통일부 전신)에 들어와 남북회담사무국,세종연구소, 동북아연구소, 청와대, 민족통일원 등 통일관련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청와대 통일비서관시절 '베이징 쌀회담'을 성사시키는데 일조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 상임의장과 원광대 총장을 지냈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 멘토 역할을 했다.

△1945년생 △서울 경기고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 외교학 석사·박사 △통일부 장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원광대학교 총장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