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스콧

영화 '알라딘' '자스민 공주' 역의 나오미 스콧(26)이 한국 관객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나오미 스콧은 감사 영상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오미 스콧입니다. '알라딘'에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한국팬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정말 놀라울 따름이에요. 대한민국 관객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언젠가 한국에서 모두 뵙길 바라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영화 '알라딘'은 메나 마수드(27), 윌 스미스(51), 나오미 스콧까지 3인방이 모두 한국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앞서 메나 마수드는 "대한민국의 흥행기록은 정말 대단합니다. 알라딘이 한국에서 천만을 넘었습니다. (짝짝짝) 한국 최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53일째 1,000만, 61일째 1100만, 71일째 1200만명 관객에 돌파하며 전례 없는 흥행 역주행 기록을 세웠다. 역대 5월, 역대 디즈니, 역대 음악&뮤지컬 장르 및 역대 개봉 5~11주 차 주말 최고 관객 수 기록까지 모두 갈아 치웠다. 영화 '알라딘'은 5일까지 1227만3311명이 관람했다. 같은 날 기준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