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지난 7월 푸드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생활 먹거리와 쇼핑 공간으로 특화된 프리미엄 편의점 모델 '푸드드림(Food Dream·서울 한남동 소재)'을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푸드드림'은 맞춤형 먹거리와 서비스를 갖춘 종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약 40평 규모의 점포에 5대 핵심상품군인 즉석푸드, 차별화음료, 신선·HMR, 와인스페셜, 생필품 중심으로 다목적 푸드 플랫폼을 구현했다. 즉석푸드플랫폼에서는 1989년 미국 세븐일레븐을 통해 도입됐다 재탄생한 즉석핫도그 '빅바이트' 등 간식과 간편식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음료플랫폼으로 편의점 최초 PB로 불리는 '슬러피'와 '걸프'가 뉴트로 감성을 입고 새롭게 제공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선보인 '세븐일레븐 푸드드림'이 1인가구 시대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신개념 편의점 모델로, 편의점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