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LA 다저스가 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와 4연전 시리즈 3차전을 치렀다. 투타의 조화로 4-1로 승리했다. 

마운드에선 선발 워커 뷸러가 환상적인 피칭을 했고, 저스틴 터너가 선제 솔로 홈런 등 2타점으로 활약했다. 뷸러는 9이닝 동안 삼진 14개를 잡으며 5피안타(1피홈런) 1실점 완투승으로 시즌 10승째를 따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10승. 

1회초 2사에서 샌디에이고 마차도가 타석에 들어서며 심호흡을 하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