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손날두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투어서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맞먹는 인기를 실감했다.

인도네시아 스포츠 매체 볼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서 손흥민의 인기가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 내셔널스타디움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와 경기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매체는 "호날두 이름이 불리자 관중들은 이전 선수들이 소개될 때보다 더 큰 환호를 보냈다"며 "손흥민 이름이 호명될 때에도 호날두만큼 함성이 컸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경기 내내 호날두와 손흥민이 공을 잡았을 때 관중들은 항상 큰 환호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45분간 활약했다.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에 기여하며 3-2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호날두도 1-1로 팽팽하던 후반 15분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이름값을 했다. 손흥민과 호날두는 경기 후 유니폼을 교환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