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영화 '기생충'이 봉준호(50) 감독의 '직찍'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테스트 촬영 당시 봉 감독이 '기생충' 배우들의 얼굴을 찍은 것이다. 기택'(송강호)네 두 모녀는 직업도 생활력도 없지만 돈독한 가족애를 자랑하는 모습을 온전히 담아냈다. 글로벌 IT기업의 CEO '박 사장'네 이선균(44), 조여정(38), 정지소(20), 정현준은 서로 다른 장소에 있지만, 실제 가족같은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 사장네 입주 가사도우미 '문광' 이정은(49)과 그의 남편 '근세' 박명훈(44)은 서로의 볼을 맞댄 모습으로 금슬 좋은 부부다운 모습이다.

친남매같은 장난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취한 최우식과 박소담은 현장의 편안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가족희비극 '기생충'은 현재까지 964만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