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호기가 2일부터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 예방정비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 1호기가 전강 제어봉 교체, 원자로 상부 관통관 체적검사, 원자로용기 조사감시시편 인출, 고압급수가열기 교체, 소내 대기보조변압기 정밀점검, 제어봉제어계통 전면 개선 등의 정비를 받게된다고 설명했다.
정비는 내달 18일까지 48일간 진행된다. 계획 예방정비는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서 정한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해 검사와 설비 개선을 목적으로 수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