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다양한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맥도날드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맥도날드도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교촌치킨에 이어 프랜차이즈 업계의 ‘공식 앱 출시’ 행렬에 동참했다.
맥도날드 앱은 고객 행사와 할인 프로모션, 모바일 쿠폰, 신제품, 메뉴 및 레스토랑 관련 소식 등의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간별로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앱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빅맥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최초 가입 시 2주 이내 사용할 수 있는 에그불고기 1000원 쿠폰도 준비했다.
이밖에도 세트 또는 단품 구매 시 사이드 메뉴 무료 제공, 세트 할인 쿠폰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쿠폰 9종을 증정한다.
최근 몇년 사이 배달 앱으로 음식을 사먹는 사람이 급증한 데다가, 스타벅스 등 커피 전문점을 중심으로 공식 앱을 활용해 충성 고객을 관리하는 브랜드가 늘면서 맥도날드도 고객 관리 차원에서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담은 앱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맥도날드 앱은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