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가 오는 7월 솔로, 유닛, 콘서트 등의 활동을 예고했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다음 달 일명 ‘EXO Month’(엑소 먼스)라는 타이틀로 활동을 이어간다. 디오,백현은 각각 솔로 신곡을 발매하고 세훈과 찬열은 유닛(소그룹)으로 음반을 발매한다.
다음 달 1일 오후 6시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3를 통해 공개되는 디오의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That’s okay)로 그 시작을 알린다. 디오는 직접 작사 작업에 참여하며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힘들게 하는 감정들은 자연스럽게 흘려 보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곡은 이날 입대하는 디오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곡이다.
다음달 10일에는 백현의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가 공개된다. 백현은 그동안 엑소 내에서 ‘보컬 라인’으로 활약했을 뿐 아니라 각종 협업 음원을 통해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아,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엑소의 ‘래퍼 라인’ 세훈과 찬열은 엑소의 첫 듀오 유닛(EXO-SC)을 결성했다. 이들은 7월 22일 6곡이 수록된 첫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를 발매한다.
이와 함께 7월 19일~21일, 26~28일 6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엑소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쳐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날 엑소는 5번째 콘서트 '엑소 플래닛 #5-익스플로레이션-'(EXO PLANET #5-EXplOration-)을 펼친다.
이처럼 엑소는 ‘따로 또 같이’ 풍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7월을 ‘엑소의 달’로 수놓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