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2900세대 규모에 달하는 '포스코건설 더샵 타운'이 들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C1블록에 1396세대의'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 내년에는 C2블록에 1475 세대 규모의 단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두 아파트가 완성되면 '포스코건설 더샵 타운'이 완성된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규모로 59㎡ 48세대, 76㎡ 479세대, 84㎡ 869세대 등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2년 7월로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단지 내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포스코의 상징인 철과 암석·꽃들이 어우러진 휴게공간 '더샵 페르마타(Fermata) 정원' 등 특화된 조경을 갖춰 다른 아파트 단지들과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룸,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특히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커뮤니티 시설인 사우나 시설, 실내 체육관 등이 계획돼 있어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인 만큼 인근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커뮤니티 시설들을 다양하게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위치한 C1블럭은 광주시에서 판교나 분당 지역과 가장 인접해 있는 지역이다. 그만큼 분당서울대학교병원·현대백화점·이마트 등 판교·분당의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판교·분당 지역에는 현대, 롯데, NC 등 백화점과 쇼핑시설이 다수 입지한 것은 물론 학원 등 교육 시설도 최근 들어 증가하는 추세다.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앞에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들어설 계획이 있다보니 그 부분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단지 인근에는 3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2022년 개통되면 오포IC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는 대규모 신규 분양이 거의 없다시피 해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당 아파트가 노후한 단지가 많은 편인데다 판교테크노밸리가 확장되면서 오포지역이 판교·분당의 대체 주거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우리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경기 광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인 만큼, 더샵 스마트기술 브랜드'아이큐텍(AiQ TECH)'의 기술력으로 지역을 대표할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번지에 마련된다.
문의 1577-0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