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EXiS가 7월 24일(수) 오후 7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막한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EXiS는 실험영화의 현재를 보여주는 영화제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의 실험영화 감독인 크리스티앙 레브라(Christian Lebrat)의 멀티프로젝션 작품인 '리미널 미니멀(Liminal Minimal)'과 미국 실험영화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인 래리 고트하임(Larry Gotteheim)의 '포그 라인(Fog Line)'이 상영된다.

본 영화제는 7월 24일(수)부터 31일(수)까지 8일 동안 한국영상자료원과 아트선재센터, 스페이스 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25여 개국 130여 편의 작품을 경쟁부문, 인디비주얼, 회고전, 아시아포럼, 기획 부문으로 나누어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