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 네덜란드 17세 수비수에 눈독?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네덜란드 출신 17세 수비수 반 덴 베르그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17세 선수의 가능성을 알아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SV아인트호벤까지 영입전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EC즈볼레의 수비수 반 덴 베르그. 유럽 다수의 클럽들이 젊고 유망한 센터백 자원을 찾는 가운데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올해로 즈볼레와 계약이 끝나는 반 덴 베르그가 포착됐다. 경쟁팀들 등장으로 인해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리버풀 수뇌부가 반 덴 베르그와의 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어 곧 사인 소식이 들릴 전망이다.
반 덴 베르그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로 잘 알려진 야스 스탐 감독의 지휘 아래 즈볼레에서 성장중이다. 올시즌 에레디비시 1군 경기에 16경기나 뛰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가 지난 1월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의사를 타진했으나, 이적료가 맞지 않아 불발된 바 있다.
리버풀은 이미 네덜란드 출신 젊은 수비수 호버를 영입해 지난해 울버햄턴과의 FA컵에서 데뷔시킨 바 있다. 리버풀은 반 덴 베르그 역시 호버의 단계를 밟아 성장시켜 1군용 선수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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