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최경주 골프화 ‘2A04’(사진위). 골프화 라인 인기 제품 ‘1D56’.

바이네르는 신발 전문 브랜드다. 구두, 컴포트화, 운동화, 골프화 등 200여종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한국 남자 프로 골퍼인 최경주가 선택한 골프화로 유명하다.

바이네르의 남성용 골프화 '2A04'는 최경주 프로가 경기 중에 신은 골프화다. 복원력이 우수해 오랜 시간 경기를 한 후에도 원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다. 해외 브랜드 제품과 달리 한국인의 발에 잘 맞게 개발돼 편한 것도 장점이다. 내피에 메리메쉬 소재를 사용해 마찰이 잦아도 쉽게 닳지 않는다. 골프화가 땅바닥에 닫는 구두창 부분(아웃솔)에는 가볍고 유연한 소재인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을 사용해 발이 쏠리는 것을 방지해준다. 압력 분산으로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능성 컵인솔도 적용됐다.

남성용 골프화 '1D56'은 바이네르 골프화 라인의 인기 제품이다. 바닥에 돌기가 있어 스윙이나 워킹 시 안정적으로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조그다이얼로 제작해 신고 벗기가 편하며, 발등 높이에 맞게 와이어 조절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유럽사이즈 기준(6.6mm)으로 제작돼 다양한 발 크기를 커버한다. 7월에는 여성용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