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운영업체 스파크플러스가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스파크플러스는 18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패스트트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이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 투자 육성 업체를 말한다. 스파크플러서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GAN) 회원사이자 관계사인 스파크랩과 함께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융복합콘텐츠 스타트업 10개를 선발해 총 60시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업 맞춤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스파크랩 출신 기업 및 관계사 네트워킹 △자체 데모데이 행사(총 9000만원 제공)도 지원할 계획이다. 스파크랩 데모데이 참관 및 부스 참여, 후속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협력도 진행한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페이스북이노베이션랩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 경험과 입주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SP인사이트’를 운영하며 교육 노하우를 쌓았다"며 "앞으로도 정부, 공공기관과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는 현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6월 말에 접수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