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FC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시즌에 입을 새로운 홈과 어웨이 유니폼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유니폼은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전통적인 블라우그라나(파란색과 빨간색) 줄무늬를 체크판 무늬로 바꿨다"면서 "이 새로운 디자인은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가장 상징적인 건물들의 일부인 바르셀로나 시의 에이샴플레 지역의 특징적인 블록들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미 '크로아티아 대표팀'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체크무늬의 대표적인 유니폼이 크로아티아 유니폼이기 때문이다.

한편 새로운 바르셀로나 유니폼은 4일부터 전 세계서 판매를 시작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