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그룹 '포미닛' 출신 현아(27)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넘어졌다.

현아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급실에서 머리 CT 촬영 정상 손목 엑스레이 정상 모두 정상이래요. 걱정 마요. 제가 엄청 튼튼해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눈썹과 광대 등 얼굴에 멍이 든 모습이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는 처방 받은 약을 공개했다. "조금 화려하게 마지막 행사를 장식했다"며 "3일 동안 약 먹으면 괜찮다고 하니까 다들 걱정하지 말고.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현아는 청주대학교에서 비를 맞으면서 '빨개요' 무대를 꾸몄다. 미끄러운 바닥 탓에 넘어졌고, 댄서들의 부축을 받은 뒤 끝까지 무대를 마쳤다. 현아는 "#청주대 미끄러워 넘어져도 노래는 해야지"라며 넘어지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올렸다.최근 현아와 이던(25) 커플은 싸이(42)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 후 피네이션에서 함께 2막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