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소변을 볼 때 배에 힘이 들어간다" "웃거나 재채기할 때 갑자기 소량의 소변이 나온다" "요의(尿意)를 참을 수 없어 자다가도 화장실을 들락거린다"
중년 성인 남녀 상당수가 겪는 배뇨장애 증상이다. 이 같은 증상을 겪는 다수가 단순히 노화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 혹은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문제라고 여긴다. 하지만 이 같은 배뇨장애의 원인이 전립선비대증, 호르몬 변화 등인 경우, 나이 들면서 점차 심해지므로 초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년 남녀 괴롭히는 전립선비대증·요실금
남성 배뇨장애의 원인은 주로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밤톨만 한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전립선액을 만든다. 나이가 들면서 비대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30대 중반부터 커진다. 전립선이 지나치게 커지면 전립선 내부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해 여러 이상 증세가 생긴다. 50대 이상 남성의 절반 이상이 이러한 전립선비대증으로 배뇨 시 불편함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나 신장결석, 신부전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발기 시 혈액 공급을 방해해 성기능 저하까지 일으킨다.
요실금은 중년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질환이다. 갱년기를 맞은 여성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노화로 골반저근·요도 괄약근이 약해져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증상을 겪는다. 나이 든 남성들도 요실금에서 자유롭지 않다. 국내 남성 요실금 환자는 최근 5년간 25%가량 늘어났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요실금이 대부분이다. 요실금 증상이 지속되면 속옷이 젖어 바깥 활동에 불편함을 겪거나 냄새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기가 꺼려지고 위축되기 쉽다.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요실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은 아니지만 중년 이후 삶의 질(質)을 크게 떨어뜨리므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꾸준한 좌욕·케겔운동 중요해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하려면 금연과 절주가 필수다. 담배 속 니코틴은 온몸의 혈관을 수축시킨다. 미세혈관이 수축하면 혈액을 충분하게 공급받지 못해 전립선이 단단하게 굳는다. 방광을 자극하는 술과 커피, 탄산음료, 맵고 짠 음식 등은 최대한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이나 좌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딱딱해진 전립선이 부드럽게 이완된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2주간 매일 좌욕을 하게 하자 60%가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도 약물치료와 함께 좌욕을 권장한다. 온열 요법은 전립선에 직접 열을 가해 따뜻하게 마사지하고,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요실금 증상에는 골반저근 강화운동인 케겔운동이 좋다. 소변을 볼 때 중간에 끊어보고 그때 쓰이는 근육이 어디인지 파악해서 그 부분에 힘을 주면 된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수축하기를 10초, 이완하기를 10초 반복한다.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면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좌욕과 케겔운동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알면서도 실천하기 쉽지 않다. 티티비에서 출시한 '닥터세라믹비져케어'는 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온열 진동 마사지기다. 43~48도로 따뜻해지며 회음부·전립선 마사지, 온열, 적외선, 케겔운동 등 네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옷을 입은 채 조절 패드가 부착된 방석에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물론 장거리 운전 중에도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전립선이 불편한 남편과 요실금을 겪는 아내가 함께 이용 가능해 경제적이다. 티티비는 '닥터세라믹비져케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100개 한정으로 소비자가에서 최대 38% 할인해 판매한다. 상담 및 구입 문의는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