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제도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또는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스타벅스 카드를 등록하면 매장에서 사용할 때마다 별이 적립된다. ‘웰컴’ ‘그린’ ‘골드’ 등급에 따라 각종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1년 출시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의 회원수는 2014년에 100만명, 지난해 5월 4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4월 500만명 돌파까지 걸린 기간은 11개월이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스타벅스 관계자는 "IT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출시한 이후 2012년에 앱 서비스로 확대했으며, 2014년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선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다. 작년에는 사이렌 오더 음성주문 기능을 추가했고 차량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마이 DT 패스’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