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공

올해 도시 비전 슬로건 부문 대상은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가 차지했다. 경주시는 민선 7기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은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경주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슬로건에는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민족문화의 황금시대를 꽃피운 역사문화관광 도시 경주가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바람과 의지가 담겨있다.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경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안 공모로 진행, 선정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농림해양축산해양국과 시민소통협력관, 투자유치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중앙예산 확보에 주력해 지난해 대비 국·도비 예산이 1072억 원 늘었으며, 일반회계로는 최초로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경주시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육성으로 열어가는 새로운 미래 ▲신라 천년이 살아 숨 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 재생과 균형 발전 ▲젊은이가 돌아오는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안전도시 등 5개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