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005180)의 아이스크림 비비빅이 새로운 제품인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비빅은 지난 1975년 출시된 빙그레의 장수 제품이다. 빙그레는 지난해부터 비비빅의 브랜드를 활용한 ‘더 프라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는 출시 1년 만에 250만개 이상 팔렸다.

이번에는 전통 재료인 흑임자를 활용한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흑임자의 맛을 살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미니 찰떡을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비비빅은 연간 3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빙그레의 인기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비비빅의 브랜드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