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전 세계 70여개국에 2500여개의 현지 대리점을 운영하는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8년 설립돼 수동온열기만 존재하던 시장에 자동온열기를 개발해 선보였고, 1999년에는 첫 해외 시장 진출인 미국 진출을 이뤄냈다.
세라젬의 주력 제품인 척추 온열 의료기기 '마스터 V3'는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척추의 부담이 가장 적은 누운 자세로 사용자의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측정해 사용자별 맞춤 마사지와 경혈점 압박자극으로 온열 마사지를 제공한다. 내부발열도자가 척추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온열과 압박을 준다. 여섯 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릴렉스모드, 스터디모드, 숙면모드 등 12가지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다.
이 기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 유럽연합 등으로부터 국제 공인을 획득해 세계적으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02년부터 개인용 온열기 부문에서 17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라젬은 세라젬 마스터 V3를 TV홈쇼핑에 선보이며 국내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1998년 설립 이후 20년 동안 자동 척추 온열 의료기기 수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