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올레tv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7’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결승전에서는 변현제와 김성현이 맞붙는다. 양 선수 모두 아직 ASL 우승 타이틀이 없는 만큼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대감으로 결승전 현장관람 티켓도 판매 시작 이틀 만에 모두 매진됐다.

1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올레tv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7’ 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전에서는 변현제(왼쪽)와 김성현이 맞붙는다.

변현제는 준결승에서 ASL 전시즌 우승자인 김정우를 3대 2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선수 데뷔 이후 첫 결승 진출이다.

변현제와 맞붙는 김성현은 지난 5일에 열린 4강전 2경기에서 ASL 시즌5 우승자인 정윤종을 세트스코어 3대 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성현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1에서 우승했지만 아직까지 ASL 타이틀을 차지한 적은 없다.

ASL 시즌7 결승전은 아프리카TV를 포함해 SBS-아프리카TV 채널, 올레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ASL 시즌7은 현장 관람객 모두에게 ASL 스마트링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ASL 손난로 보조배터리와 ASL 선수 유니폼, ASL 마우스패드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