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S10’에 '한컴오피스 S'를 기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컴의 모바일 오피스 한컴오피스 S는 북미 및 중국 주요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갤럭시 S10에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또 한컴은 전 세계 삼성 덱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 덱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데스크톱 PC와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갤럭시 S8와 S8플러스, 노트8, 갤럭시 S9와 S9플러스, 갤럭시 노트9, 갤럭시 S10, 갤럭시 탭 S4, 갤럭시 탭 S5e 사용자라면 누구나 갤럭시앱스를 통해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컴오피스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문서와도 호환 가능하다. MS오피스 및 한글워드문서(HWP) 문서 편집 기능, PDF 뷰어 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삼성 덱스용 한컴오피스는 국내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모바일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S'가 미국 및 중국 주요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에 기본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