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펜서들이 아시아 피스트를 점령했다.
3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9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에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성현모(한체대), 황현승(전북제일고), 임재윤(한체대)이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성현모는 16강에서 인도의 오이남 주브라히 싱을 15대4로 꺾었다. 8강에서 중국의 딩 쿤을 15대8로 꺾은 후 4강에서 후배 임재윤과 한솥밥 대결끝에 15대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도 역시 후배 황현승을 만나 팽팽한 접전 끝에 15대14, 한끗차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펜싱의 미래, 3명의 젊은 펜서들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박지희(창문여고)가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박지희는 8강에서 홍콩의 양친만을 상대로 15대14, 1점차 승리를 거뒀고, 4강에서 중국의 장밍칭을 15대1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결승에서 싱가포르 아미타 버셔에게 12대15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은메달을 확정지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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