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트와이스, 레드벨벳, 임창정, 아이유, 제니가 가온차트뮤직어워즈 7월, 8월, 9월, 10월, 11월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열렸다.

4월에 이어 7월의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트와이스는 "첫 섬머송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8월의 가수상은 레드벨벳에게 돌아갔다. 레드벨벳은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2018년에 여러분들 많이 만났는데 2019년에도 많이 만나러 오겠다. 파워업 활동은 무더운 여름날 많은 스태프분들이 고생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레벨업 너무 고맙고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9월의 가수상을 수상한 임창정은 "내년이면 노래한지 30년이 된다. 이렇게 오랫동안 노래를 할 수 있게끔 뒤에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한 해 이노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2019년에도 임창정 콘서트는 계속된다. 콘서트장에서 뵙겠다"고 말했다.

이어 '삐삐'로 10월의 가수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제가 작년에 활동한게 없고 10월에 싱글을 낸게 전부인데 큰 사랑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좋은 모습, 무대로 인사드리겠다. 열심히 하는 아이유 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니는 11월 음원부문 가수상을 수상하고 "이번 '솔로'라는 곡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혼자 작업을 했는데 응원해준 멤버들 고맙고 사랑한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 양현석 회장님 감사하다.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께서 존재만으로 빛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언제나 빛나는 블링크 너무 감사하고 좋은 음악 만드는 블랙핑크 제니 되겠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