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만날 일본대표팀이 23일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시바사키 가쿠가 참석했다. 질문에 답하는 시바사키 가쿠의 모습. 두바이(아랍에리미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1.23

[알막툼스타디움(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일본 대표팀의 에이스 시바사키 가쿠(헤타페)가 베트남에 대해 경계심을 보였다.

시바사키는 베트남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그는"내일 경기를 앞두고 준비를 마칠 것이다. 우리는 다음 라운드(4강)로 가고 싶다. 경기장 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베트남에 대해서는 "강하고 젊다. 많이 뛴다"면서 "동료 선수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바사키 가쿠와의 일문일답

-경기 각오

▶감독이 이야기한대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 내일이면 준비를 마칠 것이다. 다음 라운드로 가고 싶다. 경기장 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

-사우디전에서는 경기 내용이 별로 안 좋았는데

▶2승을 거뒀다는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매 경기를 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결승까지 가서 우승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베트남에 대한 인상은

▶베트남의 경기 모습을 많이 봤다.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젊고 모멘텀이 있다. 많이 뛴다. 선수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대비하겠다

-전 캡틴인 하세베 마코토가 팀에 없다.

▶거기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은 없다. 하세베 뿐만이 아니라 월드컵 이후 베테랑이 없다. 그러나 우리 팀은 젊다. 일본은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들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노력할 것이다. 선수 개개인이 책임감을 가지고 팀에 임하고 있다.

-베트남의 미드필드 라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그들은 키가 크지는 않다. 그러나 테크닉이 좋다. 내일 베트남 선수들과 대결한다면 잘 해야 한다.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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