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백윤조씨의 첫 개인전이 서울 성수동 갤러리 뿐또블루(Punto Blu)에서 26일까지 열린다. 무심코 떠오르는 단어나 형체를 낙서하듯 그리는 '두들(doodle)' 스타일의 작가로, 'Faces in Black'(2018) 'Zoo'(2016) 등 35점의 유화〈사진〉가 수년간 반복적으로 행해온 제스처를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