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 일대에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의 첫 구조·구급 헬기 '한라매(KUH-1EM)'가 인명구조 비행 훈련을 하고 있다. 한라매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MUH-1)' 계열 기종이다. 지난해 7월 수리온 계열 기종인 마린온 추락 사고 후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가 지난달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오는 3월쯤 500시간의 의무 시험 비행을 마친 뒤 실제 구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력 2019.01.1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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