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툼 타니에서 6일 아침 2층 버스 1대가 전복돼 어린 여자아기 1명을 포함해 6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했다고 태국의 타이라트가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새벽 3시20분(현지시간) 코롱 누엥의 파논 요틴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사고 버스는 로이엣주를 떠나 방콕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사고 당시 현장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한 승객은 버스가 주행 중 앞에서 달리던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미끄러져 전복됐다고 말했다.사고 발생 후 버스 운전기사가 어디에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숨진 6명 생후 3개월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기 1명과 성인 남성 1명, 성인 여성 4명이다.